멀티미디어 기기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UFO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접목한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UFO T3'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각형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해 혁신적인 원반형 디자인을 접목했다.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어, 벽걸이 TV 옆에 나란히 배치할 수도 있다. 또 T3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쿨링팬을 제거하고 무소음을 실현해 소비자들이 영상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능면에서도 mkv, H.264 등 다양한 파일을 지원하고, HDMI 단자를 내장해 TV와 연결해 풀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무선랜을 지원해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원격 재생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에이빅스 T3는 UFO가 비상하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소음 발생을 없애는 방안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독특함과 실용성 모두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5만4000원.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0-1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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