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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2011-12 F/W 트렌드 미리보기!

사진제공: 패션비즈 

[패션팀] TGIF는 더 이상 Thanks God. It’s Friday의 약자가 아니다.

최근 T.G.I.F는 지난 세기와 확연히 구분되는 새로운 생활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의 약자로 쓰이고 있다.

PFIN(FirstVIEWkorea)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2011-12 F/W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설명회를 10월7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했다.

2011-12 F/W시즌에는 인공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대신 자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꾀하는 디자인이 주목 받을 예정이다. 친숙한 아이디어 개발에 힘쓰고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함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진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강조한다.

또한 트래디셔널에 비틀고 재구성하는 유머적 요소를 가미해 전형성이나 진부함을 없앨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인 유머와 함께 어려운 실험적 작품보다는 직설적이고 쉬운 콘텐츠가 부상해 보다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의 일상성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래의 T.G.I.F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유와 개방적 접근법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PFIN 유수진 대표는 “작은 특별함 속 그 핵심은 공감(Empathy)에서 찾아야 한다”라며 “전4가지 핵심 트렌드인 한칼의 가벼움, 접근성, 재치와 직설적 표현으로 무장하라”고 말했다.

한편 PFIN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설명회는 패션 업계 종사자 및 디자인, 유통 분야의 실무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총 2회로 진행됐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남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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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6 13:32 / 수정: 2010-10-1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