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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가장 아름다운 실루엣을 표현한 “닥터미즈” 보정속옷이 인기

보정속옷 브랜드 ‘닥터 미즈’, 패션의 기본은 속옷으로부터!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패션에 대한 감각과 욕구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편이다. 강남이나 홍대 일대를 거닐다보면 모델인지 분간이 안가는, 잘 차려입은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패션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이는 옷이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을 벗어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 기능으로도 활용된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과 접목되어 이너웨어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더운 날씨로 인해 옷이 얇아지면서, 속옷도 신경 써서 입어야 진짜 패셔니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에 즐겨 입는 시스루 룩이나 실크소재의 블라우스는, 안이 잘 비치기 때문에 아무 속옷이나 입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기껏 패셔너블하게 갖춰 입었다 해도, 이너웨어가 받혀주지 못하면 말짱 꽝인 것이다.

또한 삐져나온 살들도 문제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살들은 몸의 라인을 망가뜨릴 뿐 아니라, 옷맵시도 반감시켜,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어색하고 촌스런 느낌을 지우기 힘들게 한다.

이 때문에 요즘 인기 있는 것이 보정속옷이다. 최근 백화점이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는 보정속옷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얼마 전 성형외과 의사가 런칭한 보정속옷 ‘닥터 미즈’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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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미즈는 보정속옷의 고급화를 지향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현재 성형외과 의사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 미즈 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이 직접 기획한 보정속옷 전문 쇼핑몰이다.

현재 닥터 미즈 속옷은 자체 쇼핑몰(http://www.drmiz.co.kr) 외에 지마켓과 옥션으로 판매 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이처럼 닥터 미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자, 황귀환 대표는 “닥터 미즈는 기존의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경우.”라며 “샤틴 재질의 고급 소재와 성형외과 의사의 의학 지식을 이용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보정속옷의 고급화를 지향했다.”고 사업전략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보정속옷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다양한 기업들과 경쟁해야 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남다른 기술력과 전략으로 틈새시장 파고들겠다.”며 “지금처럼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급 소재의 사용은, 다른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닥터 미즈 제품은 힙업 팬티, 힙업 거들, 브레스트 업 브라 3종으로, 세트로 구매 시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올 여름, 패션에 센스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바디라인도 살려주고 패션 스타일도 완성해 줄 수 있는 닥터 미즈 보정속옷을 입어보자. 몸의 라인이 살아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규 기자 (wooyouny@nate.com)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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