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기기를 손목에 다붙여, 이색 아이디어 상품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에 따르는 부작용 및 불편 또한 만만하지는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점점 작아지는 첨단 전자기기의 '휴대 문제' 또한 부작용 중의 하나인데, 아이패드 등 휴대하기 어려운 전자기기들이 너무 많아서 현대인들이 새로운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해줄 수 있다는 아이디어 제품이 화제다. '아이암‘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모든 종류의 최첨단 전자기기를 손목에 붙일 수 있다. 운전 중 손목에 착용한 네비게이션을 볼 수도 있으며, 공간이 넓지 않은 강의실에서도 간편하게 첨단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 세차, 레스토랑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암'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USB 선풍기, 세차용 양동이 등을 손목에 착용한 이 제품의 광고 사진은 큰 웃음을 주고 있는데, '장난 상품'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큰 공감도 얻고 있다. 휴대가 너무나 불편하고 어려운 전자기기들이 많은 것이 그 이유다.

(사진 :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주고 있는 '아이암')

민종식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9-30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