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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서울종합예술학교, 서울 디자인 한마당 패션쇼 개최


[곽설림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가 10월3일 잠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건곤감리’를 주제로 이색 패션쇼를 개최했다.

2010년 서울 디자인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패션 예술 학부 학생 14명의 작품을 패션 모델 예술학부 교수 및 학생 30여명이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톱모델 박순희, 슈퍼모델 신재이, ‘섹시백’ 신재이, 모델 겸 디자이너 김지갱이 모델로 나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서울 시민 1,000여명이 관람했으며 관람객과 취재진은 시종일관 탄성을 지르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사를 맡은 최란 부학장은 “개천절에 열리는 뜻 깊은 패션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프로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한 패션예술학부 학생들과 궂은 날씨 속에서 프로 훌륭한 무대를 펼친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0 서울디자인한마당 폐막을 하루 앞둔 10월6일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무용, 뮤지컬, 패션모델, 패션, 뷰티예술학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스트릿댄스, 밴드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판타지 메이크업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서울종합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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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21:57 / 수정: 2010-10-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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