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GUI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미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 User Interface)는 과연 어떻게 진화될 것인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상이 있습니다. 지난 3월 10gui.com이 공개한 '10/GUI' 동영상(아래 영상)은 마우스부터 오늘날 터치 인터페이스(Touch Interface)에 이르기 까지 GUI(Graphic User Interface) 패러다임 시작과 진화의 히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가며 미래 GUI가 갖춰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가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이 동영상을 본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남겼는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터와 같은 세상이 도래할 날이 멀지 않았다, 또는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이미지와 디자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우스와 펜 마우스, 키보드 같은 디바이스과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등등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비디오는 클라이튼 밀러(Clayton Miller)의 여름 프로젝트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재발견'으로 현재의 마우스 기반과 윈도 지향 인터페이스 장점과 한계를 시험하고 기타 잠재적 솔루션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그리고 데스크톱 컴퓨터와 상호 작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위한 제안을 시각화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GUI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이라 생각되나요? 마우스, 펜마우스, 키보드 같은 주변기기가 사라지고 멀티터치 GUI나 가상현실 같은 홀로그램 인터페이스가 등장하게 될지 상상해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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