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카본파이버 소재로 튼튼하고 가벼운 차


↑출처 : 오토블로그

차량 무게가 300Kg에 불과한 스포츠카가 화제다. 경차 '모닝'의 무게가 849kg~878Kg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17일 오토블로그와 자동차 전문사이트에 따르면 스파르탄(Spartan Motor Company)이 선보인 이차는 가공되지 않은 단순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차체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졌다. 또 강성과 내구성, 조종 안정성이 높아 고급 승용차나 경주용 차량에 많이 쓰이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시트도 스파코 버킷시트를 채택했다.

엔진은 1198cc짜리 두카티 V트윈엔진을 얹어 170마력의 파워를 낸다. 엔진자체는 모터사이클에 탑재되는 엔진이지만 차체 무게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3초가 채 안 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80Km다.

이 차는 300대 한정 생산되며 차량가격은 8만4300달러(약 9783만원)이다.



김보형 기자 | 09/17 14:2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