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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보그, 패션 나잇 아웃 통해 뉴욕, 파리, 런던과 어깨 나란히!

사진제공: 보그 

세계적인 패션 축제인 ‘패션 나잇 아웃’ 행사가 9월8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명동일대에서 열린다.

이 패션 축제는 패션 매거진 보그의 주최로 뉴욕에서 시작되었으며 2009년 13개 국가에 이어 2010년에는 3개 국가가 추가된 1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9월7일 프랑스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9월16일 터키에서 폐막될 예정이다.

보그 패션 나잇 아웃은 패션 산업 발전과 참여 브랜드들의 패션쇼, 화보촬영, 스타일링 클래스, 스페셜 에디션 론칭, 인디밴드 콘서트,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샤넬 매장에서는 모델 장윤주와 보그패션 디렉터의 화보 촬영 현장 공개, 구찌 매장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의 스타일링 레슨 등 탑모델과의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코치 매장에서는 이미정 교수가 즉석에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캔버스 백을 판매하며 버버리, 토즈, 펜디 등에서는 추첨을 통해 트렌치코트, 핸드백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주얼리, 뷰티 브랜드에서도 메이크업쇼와 샘플 키트, 파우치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그 코리아의 이명희 편집장은 “전 세계 패션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서울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패션의 입지 강화와 함께 브랜드와 소비자가 보다 폭넓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입력: 2010-09-02 09:46 / 수정: 2010-09-0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