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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패션 자전거

원포유 바이크, 40여가지 부품 교체 가능 제품 인기


봄을 맞아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자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포유 바이크(www.14ubike.com)에서는 패션자전거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는데 옷을 갈아입듯 40여가지 부품을 원하는 컬러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무작위로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자전거를 확인할 수도 있고, 또 원하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자전거를 만들 수도 있다. 원포유 바이크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 모델, 사진작가 등 유명인들이 사이트를 방문해 자신만의 자전거를 만들어 바이킹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자전거는 안전도검사 및 기술점검을 통과한 제품인데다 모든 부품이 정품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패션자전거는 유럽에서 시작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031)916-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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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전거도 패션이다! 베네통-푸마-라푸마… 다양한 색상·세련된 디자인 자전거 출시    

2010-05-12  데일리노컷뉴스 백주희 기자

자전거가 화려한 옷을 입었다. 베네통, 푸마, LG패션 등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도입한 자전거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초콜릿.햄버거 70%이상에 '빨간 신호등' 러시아의 혼…모스크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영화·드라마에 나온 바로 그 오페라!…'OPERA 2010'도심 속 자전거족이 늘면서 자전거가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디자인을 강화한 것은 물론 접이식 및 재조합 기능, 경량성 등을 실현해 이동 및 운반이 자유로워졌다.

LG패션의 라푸마 관계자는 "국내 자전거 인구는 1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의 자전거와 관련 용품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마 관계자는 "자전거는 단순히 유행 아이템이 아니라 환경도 보호하고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등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먼저, 베네통이 선보인 '픽시 바이크'는 녹색, 보라색, 주황색 등 화려한 색상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이 제품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재조합이 가능한 자전거로 이달 말부터 홈페이지(www.benettonkorea.co.kr)에서 한정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하지원, 박한별, 이시영, 윤진서 등 8명의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촬영한 '그린 라이드(Green Ride)' 화보를 공개했다.

매년 푸마는 이동성이 강조된 '어반 모빌리티(Urban Mobility)'라는 콘셉트로 자전거를 출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남아공 월드컵'과 아프리카 축구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모던 아프리카 자전거'를 내놨다. 아프리카 특유의 화려한 색상이 특징이며 접이식 기능을 적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제품은 소형 접이식 자전거인 '피코'와 시티 크루저용 '네비스' 등이 있다.

한편, 라푸마는 아웃도어 의류 업계 최초로 자전거를 선보였다. 제품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무게를 줄인 도심용 자전거 '리베로'와 험한 지형에 적합한 산악용 자전거 '소닉 붐'. 향후 라푸마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juhee@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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