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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현대미술과 디자인 만남..`광주 아트페어' 개막


광주에 모인 미술작품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내외 현대미술과 디자인 관련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는 `2010 광주 아트페어'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미술관계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와 이태리의 콘티누아(Gallery Continua), 도쿄의 토미오 코야마(Tomio Koyama), 베이징 코뮨(Beijing Commune), 탕 갤러리(Tang Gallery) 등 53개 화랑이 참여했으며 5일까지 계속된다. 2010.9.1 minu21@yna.co.kr 

국내외 53개 갤러리 참가..현대미술 전시.판매

국내외 현대미술과 디자인 관련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는 `2010 광주 아트페어'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갤러리 53곳이 참여해 현대미술과 디자인 관련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의 리슨갤러리와 이탈리아의 컨티뉴아 갤러리, 일본의 갤러리 토미오 코야마, 중국 탕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와 박여숙 화랑, 예화랑, 이도 화랑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세계 유수의 화랑뿐 아니라 공공영역의 미술재단과 기업 홍보관도 참여해 상업적 성격의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3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열리는 광주 아트페어는 아시아 지역 신진작가와 현대미술 거장들의 명품을 볼 수 있는 특별전도 열린다.

40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신진작가전'에는 국내외 작가 30여명의 작품이 참가했으며 최근 5-10년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시아 현대미술 작가 100명의 작품 도록 집도 선보였다.

이밖에 디자인특별전과 광주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광주청년작가전이 열린다.

전시와 함께 저명한 아티스트와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 컬렉터들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 기사입력 2010-09-01 14:15 | 최종수정 2010-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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