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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캠브리지멤버스 캐주얼, '클럽 멤브리지'로 재탄생


남성들을 위한 가장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인 캠브리지멤버스 캐주얼이 '클럽 캠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클럽 캠브리지는 2009년부터 영국의 비스포크 장인인 '티모시 에버레스트'를 브랜드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영국 신사의 정통과 트렌드를 반영한 캠브리지멤버스 캐주얼의 새로운 이름이다.

스타일 변화가 적었던 남성 신사 캐주얼 시장은 TD 캐주얼의 열풍으로 전통적인 것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클럽 캠브리지는 신사복의 전통을 대변하는 영국에서 그 원류를 찾고 티모시 에버레스트와 함께 '정통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는 것.

기존의 TD 캐주얼이 지나치게 젊은 사람들에게 집중했다면 클럽 캠브리지는 고감도 소재와 브리티시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개념의 어덜트 TD 캐주얼을 선보이며 중년의 남성들을 보다 중후한 멋쟁이로 만들어 주기 위한 옷이다.

클럽 캠브리지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티모시 에버레스트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한편 글로벌 모델리스트인 존 런던을 통해 가장 편안한 실루엣과 패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입력: 2010-08-14 11:36 / 수정: 2010-08-1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