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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밀리오 푸치, 전 세계 한정 도서 출판


에밀리오 푸치가 아트와 관련된 혁신적인 도서를 출판하는 타센사와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은 도서 ‘푸치’를 출판한다.

푸치는 전 세계 10,000부 한정 발매될 예정이며 빈티지 판도 8월 중순부터 에밀리오 푸치 매장에서 한정적으로 동시 판매된다.

이번에 출간된 푸치는 창립 이래 60년 넘게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한 디자이너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가 당시 패션계에 불러일으킨 수많은 혁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도서의 집필은 바네사 프리드맨이, 도서의 앞부분은 푸치의 딸인 라우드 미아 푸치가 담당했다.

또한 소장하고 있는 수 백매에 이르는 사진과 광고, 드로잉 등을 수록해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푸치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도서 표지에는 여러 시즌에 걸쳐 발표한 프린트를 사용한 패브릭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수제작으로 만들어져 10,000부 각각 다른 느낌이면서 하나의 커버 디자인으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판되는 빈티지판은 아카이브 중에서 진짜 빈티지 패브릭을 커버에 사용해 2000년대부터 브랜드의 이미지, 디렉터 및 부사장을 맡고 있는 라우드 미아 푸치의 사인과 에밀리오 푸치의 직필 아트 프린트도 삽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곽설림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입력: 2010-08-10 19:05 / 수정: 2010-08-10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