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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유니버설 사무환경 디자인 '팍스'(PARCS)

'PARCS' by PearsonLloyd for Bene
열린 사무 환경을 위하여 
   

피어슨로이드(PearsonLlyod), ‘PARCS’ 사무용 가구 컬렉션, 베네(Bene)

오스트리아의 가구 기업 베네가 영국의 디자인 회사 피어슨로이드와 함께 오피스 가구 컬렉션 ‘PARCS’를 선보였다. 사무용 가구라 해서, 제품이 책상과 의자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PARCS’는 아이디어 공유 벽에서, 소파, 의자, 심지어 작은 회의실까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상사들은, 당신이 책상에서 자리를 비웠다면 어디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소파에 앉아, 이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피어슨로이드의 톰 로이드의 설명이다. ‘PARCS’는 바로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가구로, 집중화된 근무 형태뿐만 아니라, 미팅, 프리젠테이션, 학습, 브레인스토밍, 집중, 독서 등 다양한 근무 양식을 포용하고 있다.

‘코즈웨이(Causeways)’와 ‘윙 체어(Wing chair)’


초소형 회의실 ‘토구나(Toguna)’. 서아프리카 말리(Mali)의 풍습에서 착안한 가구 디자인으로, ‘토구나’는 본래 부족 원로들이 회의를 위해 모이던 장소의 이름이다.

‘윙 소파(Wing sofa)’

‘아이디어 월(Idea wall)’

초소형 회의실 ‘토구나’, 미팅용 공간 ‘코즈웨이’, 의자 ‘윙 체어’ 및 ‘윙 소파’, 그리고 ‘아이디어 월’ 등, ‘PARCS’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요소를 조합해, 최적화된 사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베네의 설명. 베네는 ‘PARCS’가 “전체적인(holistic)이며 문화적인(cultural) 접근에 근거해 설계된 사무용 가구”라 설명한다. 더불어 향후 변화하는 사무실 환경에 맞춰 배치 및 구성을 달리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컬렉션의의 장점 중 하나다.

전통적인 집중적 환경에 더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 초점을 맞춘 사무용 가구 디자인. 베네와 피어슨로이드의 ‘PARCS’는 2009 비엔나 디자인 위크에서 첫 선을 보였다.

‘PARCS’의 일러스트레이션

(좌측부터) 피어슨로이드의 톰 로이드, 루크 피어슨

출처 : http://blog.naver.com/ddid11?Redirect=Log&logNo=5007389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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