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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디자인

세계적 건축가들 내달 3일 광주서 워크숍…폴리디자인 산업 관련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폴리 디자인산업과 관련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페로, 폴로, 조성룡 등 세계적 건축가 9명이 내달 3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열리는 ‘어번 폴리(Urban Folly) 국체워크숍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뾰족한 탑처럼 생긴 장식용 건물을 지칭하는 폴리는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 디자인산업이다. 마리오 보타, 장 누벨과 함께 세계 3대 건축가로 꼽히는 페로는 이화여대ECC와 여수엑스포 설계를 맡아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폴로는 지난해 제주세계델픽대회 건축ㆍ소통예술 부문 경연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이들 건축가 일행은 내년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선보일 폴리 디자인사업과 관련한 조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
광주시의회, 폴리디자인 사업비 5억원 삭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광주시가 추경 예산안에 반영한 폴리(Folly)디자인 사업비 5억원 전액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조영표 산건위원장 등 산건위 소속 의원들은 "광주시는 폴리디자인을 내년 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시키겠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사업실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오섭 의원은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한 뒤 폴리디자인 관련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에 예결위에서 관련 예산이 부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가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한 뒤 예산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총 예산 22억원을 들여 도심 내 공원 등에 세계적인 100대 건축가 등의 작은 탑이나 건축물을 세우기로 하고 우선 올해 추경에 5억원을 반영했으나 예산 삭감으로 졸속 논란이 불가피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