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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전자책이 종이책을 이길 수 없는 5가지 출처=digitalstrategyconsulting.com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의 킨들(Kindle)로 '전자책(e북) 혁명'을 이끈 지 3년이 훌쩍 넘었다. 아마존은 지난해 7월 전자책이 하드커버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발표했으며 올초에는 전자책이 페이퍼백도 추월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의 총 판매량을 앞질렀다는 발표까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인류의 3대 발명품 중 하나인 종이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면서 전자책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섣부른 판단마저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자책이 인기를 얻는다 한들 종이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여전히 높다. 정보기술(IT) 인터넷웹진 와이어드(Wired)는 지난 6일(현지시간) '전자책이 .. 더보기
[럭셔리트렌드]'종이책' 고급 장식품으로 탈바꿈 ▲ 태커 와인 서재인테리어 디자이너 화려한 디자인에 양장본으로 치장한 명품책들이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고급 인테리어 소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태커 와인 서재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물어 가는 인쇄매체의 대명사인 종이책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인이 꼽은 최고의 서재테마는 2000권의 크림색 양장본 장서다. 일년전 캘리포니아 지역의 한 사모펀드 매니저로부터 서재 인테리어 의뢰를 받은 와인은 당시를 회상하며 “2000권의 크림색 양장본 서적을 모으는 데 꼬박 1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국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윌리엄 새커리부터 해양 소설가인 조세프 콘래드까지 다양한 저자의 책을 양가죽이나 염소가죽의 표지로 구하기는 .. 더보기
스마트시대에도 종이책 ‘건재’ “독서량 줄 것” 예측 달리 2009년보다 4배나 증가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종이책이 사라지고 독서량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은 ‘기우’에 불과했다. 종이책은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으며, 오히려 직장인들의 독서량은 2009년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는 11일 지난해 12월8∼13일 서울과 수도권, 5개 광역시 거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독서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독서량은 15.5권으로, 2009년의 11.8권 보다 3.7권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도 종이책은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종이책 이용 비중이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5.5%였으며 오히려 ‘비중이 늘었다’는 응답도 22.5%로 나타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