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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등

전원 없이 빛나네? 자체발광 조명 디자인 감성이 동하는 예쁜 모습 뿐 아니라 기능성까지 더 했다면 정말 멋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컨셉트지만 이 조명도 그런 기대를 품게 하는 참 예쁜 제품이 아닌가 싶다. 타임 유어 라이트(Time Your Light)라는 이름의 이 조명은 내부에 LED를 넣어 빛을 내는 취침등이다. 취침등이니 침대 곁에 둬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뭐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이 제품이 독특한 건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느냐 하는 부분. 이 조명은 별도의 외부전원 없이도 빛을 발하는데 비밀은 하단의 타이머 부분을 태엽처럼 감아 에너지를 모으고 빛을 낸다는 것.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LED가 다른 것보다 전력을 조금 쓴다고 해도 이런 기계적인 에너지만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분위기 있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 더보기
필립스 LED램프 3종 `iF 디자인어워드` 우수 디자인 선정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자사의 LED 램프 3종이 `2010 iF 디자인어워드 차이나'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제품은 백열등을 대체하는 `마스터 글로우 LED'와 `엔듀라 LED', 할로겐램프 대체용 `마스터 LED 스폿' 등 3종이다. 효과적으로 빛을 발산하는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 효율, 빛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스터 글로우 LED와 마스터 LED 스폿은 국내 일반 조명숍에서 판매중이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미래 조명 대체용으로 주목받는 LED조명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LED조명시장을 개척하는 리더로서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LED제품을 선보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 더보기
달콤한 조명, The Dragonfly.MGX The Dragonfly.MGX 펜던트 램프는 벌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에폭시 수지로 만들어진 조명은 마치 꿀이 한가득 담겨 있는 것 처럼 달콤한 빛을 담아내고 있다. 조명을 밑에서 올려다 본 사진(왼쪽 첫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벌집처럼 아래 쪽으로 구멍이 나 있고 육각의 구멍 형태나 밑으로 내려올수록 구멍의 크기가 점진적으로 커진다는 점 등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벌집에 대해 세심히 관찰한 결과가 입체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에서 읽혀진다. 에폭시 수지를 통해 반투과되어 번져나오는 황색 빛은 마치 달콤한 꿀을 한가득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명 밑에서 입을 벌리고 누워 있으면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빛이다. 조명 밑에 벌 한마리 붙여두면 실감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