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기업 e북사업 관심, 왜? 교보문고와 KT, SK텔레콤에 이어 신세계도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자책에 주력하던 중소기업들이 휘청이는 가운데 자본력을 등에 업은 대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12일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는 내년 초 사업 실행을 목표로 전자책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형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지난달 전자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네오럭스 콘텐츠를 인수하는 등 사업 진행속도도 빠르다. 신세계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전자책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시장 규모 때문이다. 업계 추산 국내 출판관련 시장은 연 20조원이다. 무엇보다 출판이 영화나 음악 등 다양한 문화산업의 근원이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종이책을 포함, 출판관련 시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