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라우저

파이어폭스5 정식 공개…크롬에 반격 파이어폭스5 정식판이 나왔다. 단기간 개발한 결과물 치곤 뜻밖에도 안정적이며 보안성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파죽지세에 유효한 반격이 될지 주목된다. 미국 지디넷 등 외신들은 21일 파이어폭스5 등장을 알리며 모질라 임원들이 농담으로 '쾌속' 개발을 예고한 것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이어폭스5 정식 버전 공개는 모질라가 이전판인 출시후보(RC) 버전을 낸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또한 앞서 파이어폭스4 버전이 만들어진지 3개월만에 후속판이 완성됐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파이어폭스3 버전은 지난 2008년 공개됐고 주요 업그레이드 버전인 파이어폭스3.5는 1년쯤 뒤인 2009년 나타났다. 파이어폭스5 버전에서 손꼽을만한 변화는 성능 향상, CSS 애.. 더보기
클라우드 시장 놓고 양보 없는 ‘브라우저 전쟁’ ‘익스플로러 9’ ‘크롬 10’ 출시 이어 22일 ‘파이어폭스4’ 합류 브라우저 시장의 선두주자 격인 MS는 지난달 15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을 출시했다. 출시 첫날에만 세계에서 240만 회의 내려받기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시장에 선보인 지 닷새 만에 50만 번, 2주 만에 60만 번의 내려받기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론 이전 버전인 IE8 때와 비슷하지만 IE9이 국내 운영체제(OS) 시장의 30~35%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7이나 윈도 비스타에만 적용 가능한 걸 고려하면 월등한 성과다. IE9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작에 비해 인터넷 접속과 동영상 재생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IE8보다 소프트웨어 구동 속도가 12배가량 빨라진 덕택이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개인 정보를 사용자.. 더보기
구글, 크롬9 정식판 공개…웹3D '와우' 구글이 웹기반 3D 그래픽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크롬 9 정식판을 공개했다. 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구글이 웹GL(WebGL) 기술을 지원하는 크롬 9 안정 버전을 윈도, 매킨토시, 리눅스 운영체제(OS)용으로 내놨다고 보도했다. 웹GL은 외부 프로그램이나 브라우저 플러그인 기술 없이 웹사이트에서 3D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다. 이전까지 크롬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만 쓸 수 있다가 이제 정식판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씨넷 블로거 세스 로센블라트는 "크롬 정식판에서 웹GL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은 웹상의 3D 애니메이션같은 내용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웹GL은 브라우저 이외의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도 하드웨어를 사용해 속도를 끌어올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