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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로고 바꾸려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인 갭(GAP)이 로고 교체에 나섰다가 엄청난 수업료를 치르고 있다고 CNN이 11일 보도했다. 갭은 20년간 써 온 기존 로고(왼쪽)를 지난주 초 새 로고(오른쪽)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곧바로 소비자들이 불같이 일어났다. "이전의 로고가 훨씬 낫다"며 로고 변경을 비난하는 항의 전화와 이메일이 빗발친 것.특히 회사 페이스북에는 "만약 새 로고가 계속 사용된다면 더이상 갭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불매운동까지 벌이겠다는 글이 무더기로 떴다. 15년 이상 갭 제품을 사 왔다는 한 고객은 "사상 최악의 졸작"이라고 갭의 결정을 비난했다. 저항이 예상보다 거세자 회사는 부랴부랴 성난 고객들을 달래기 위해 "더 좋은 디자인이 있으면 제시해 달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등 아.. 더보기
갭, 데님과 뮤직이 공존하는 애플리케이션 선봬 이번 가을 갭(Gap)은 데님과 음악을 사랑하는 갭 팬들을 위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핏의 청바지를 선보이며 데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갭은 이번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콘텐츠인 ‘My jean My fit’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청바지를 디자인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 내 디자인 기능을 통해 직접 데님 위에 지퍼를 달거나 거친 느낌의 워싱을 넣어 효과를 주기도 하고 바지를 접어 트렌디 한 느낌을 살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디자인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인지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본투락 콘서트 개최 등 패션과 음악의 조우를 추구해 온 갭은 이번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음악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그 맥락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바로 Listen to 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