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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Before I Die project by Candy Chang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뉴올리언스의 마리니가 900번지(900 Marigny Street). 마리니 가와 버건디 가가 만나는 골목에 빈 건물이 하나 있다. 몇 년 뒤면 새 주택으로 변신할 터이지만, 여전히 방치된 채로 건물에는 먼지만 두텁게 쌓여가는 중이다. 공공설치작가이자 디자이너, 도시 계획가 그리고 시빅 센터(Civic Center)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캔디 창(Candy Chang)이 이 건물에 거대한 칠판을 설치하였다. 한 달 하고도 일곱 시간. 건물 벽에 칠판을 달고 문구를 스텐실 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죽기 전에(Before I Die)’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에서 캔디 창은 동네 주민들의 희망과 소원들을 수집한다. “.. 더보기
공공 시설물에도 굿디자인을 EWO’s ‘Up’ has won the iF Award 2010 공공 시설물에도 굿디자인을 EWO의 공공 시설물 컬렉션, ‘업(Up)’ 우리는 매일 거리를 지나며 여러 공공 시설물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것들은 기능 이외의 다른 인상을 주지 않는다. 조명 전문 기업 EWO는 이 점에 주목했다. 거리의 풍경을 구성하는 여러 공공 시설물에 통일감을 불어 넣는다면? EWO의 공공 제품 시리즈 ‘업’은 이와 같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2009년 봄, EWO는 노르웨이의 디자이너 그룹, 노르웨이 세즈(Norway Says)와 함께 제품 개발에 나섰다. 각기 재떨이, 쓰레기통, 자전거 보관대, 볼라드, 조명, 벤치... 총 열 가지 공공 시설물이 일관성 있는 모습으로 하나의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