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웹(WWW·월드 와이드 웹)은 죽었다, 모바일 앱이 대세다 美 IT誌 특집서 '사망선언' 2000년 인터넷 트래픽엔 웹이 절반 이상 차지 대세… 지금은 23% 이하로 쇠퇴 30대 미국 직장인 '존(John·가명)'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아이패드(iPad)로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는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이메일과 트위터·페이스북에 남겨진 메시지를 확인한다. 회사에선 주로 인터넷 메신저와 인터넷 전화, 이메일로 업무를 본다. 퇴근 후에는 IPTV(인터넷 TV)를 시청하거나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존'의 일상은 이처럼 하루종일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 '웹(web)'이 아니라 '앱(app·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뜻하는 application의 준말)'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다. 그가 이용한 뉴욕타임스 리더(reader)·이메일·트위터·페이스북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