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가구박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구, 백색이 돌아왔다 50돌 맞은 밀라노 가구박람회 가보니… 장식 최대한 자제… 자연 소재 그대로 친환경 디자인 강세 밀라노=이동현기자 nani@hk.co.kr 카를로 콜롬보 작가의 스마트 소파 세계 가구박람회가 개막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박람회장은 흰색 천의 물결로 넘쳐났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가구ㆍ인테리어 시장 최대 행사이자 단일 박람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세계적 디자이너 카를로 콜롬보가 디자인한 '스마트 소파'는 올해 가구업계의 주된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흰 색상에 천과 같은 자연적 소재를 사용하면서 인위적인 표현을 최대한 자제했다. 플로우(Flou)가 선보인 스베바(Sveva), 오드아르도 피오라반티(Odoardo Fioravanti)도 마찬가지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