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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치킨마루, 포장박스 디자인 등록과 특허 출원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마루(대표 이현우)는 최근 포장박스에 대한 디자인 등록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포장 박스는 ‘사랑 가득한 선물’이란 주제로 디자인됐다. 치킨마루는 단순히 치킨을 포장하는 것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 빨간색 고급 선물상자같이 제작했다. 가방처럼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손잡이를 만들었고, 이 부분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포장만으로도 명품 치킨이란 걸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잡이 부분은 특허를 출원했다. 본체에서 손잡이까지 연결되는 연장판과 그 상부의 지지판, 그리고 안쪽으로 접히는 손잡이판 등이 서로 접철돼 지지각을 형성한다. 이는 강한 힘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다. 무거운 내용물을 보관하더라도 손잡이가 파손되거나 변형되지 않아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이현우 대표는 “디자인과 특허는 회사의 경쟁력이고 기업과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디자인한 고급스러운 치킨 포장박스를 앞세워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치킨마루는 고객의 건강을 고려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이 높은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식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킨마루는 고객들이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오픈형 주방시스템을 운영해 신뢰를 얻고 있으며,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공급하고 있다.

배병욱 기자 |입력 : 2012.0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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