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교통카드 출시 ‘스마트폰 부착형’ 깜찍 디자인 “갖고 싶어”

무한도전 교통카드
 
무한도전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로고 모양의 스마트폰 부착용 교통카드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통카드는 지금까지 휴대폰 고리형, 카드형, 휴대폰 내장형 등 여러 제품이 나왔으나 예능 프로그램 로고를 테마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무한도전 교통카드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본체 뒷면에 붙여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카드. 기존 카드형 교통카드나 휴대폰 고리형 교통카드는 다른 카드와 오인식되거나 스마트폰에 고리가 없어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무한도전 교통카드는 휴대폰, 스마트폰뿐 아니라 게임기,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에 쉽게 붙였다 떼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파 차단 및 방열기능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한도전 교통카드는 무한도전 기본로고, F1 레이싱, 스피드 등 세 가지 테마로 제작돼 있으며 선불형 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교통카드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청소년형을 구매하여야 한다.

가격은 충전돼 있지 않은 제품이 9,900원이며 오는 11일부터 MBCTshop.com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 MB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2011-11-2 15:19 |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