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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임페리얼 워 뮤지엄 리브랜딩

Imperial War Museum rebranding
임페리얼 워 뮤지엄 리브랜딩 

 

현대 전쟁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 영국의 임페리얼 워 뮤지엄(Imperial War Museum)이 브랜드 쇄신에 나섰다.  로고에서 웹사이트까지,  전면적인 리브랜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자인 회사 해트 트릭(Hat Trick)와 브랜드 전략 전문회사 제인 웬트워스 어소시에이츠(Jane Wentworth Associates)가 합류하였다.

<크리에이티브 리뷰>가 이번 리브랜딩 작업에 관해 해트 트릭의 가레스 호와트(Gareth Howat)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페리얼 워 뮤지엄은 하나의 뮤지엄이 아닌 다섯 곳의 뮤지엄이 이룬 한 가족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고. 리브랜딩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 박물관을 아우르는 하나의 로고. 또한 발음하기에 다소 길고 어려웠던 이름도 IWM로 축약되었다 .

이러한 방향 속에서 새 로고가 탄생했다. 옛 로고 속 서치라이트가 만들어내던 사선이 각도 그대로 들어와, 분할의 그래픽을 만들고 있다. 이는 로고를 비롯하여 브랜딩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는 모티프가 되었다. 해트 트릭은 브랜드 전반의 가이드 라인도 제작하였다. 달튼 마그(Dalton Maag)의 산세리프 서체 인터페이스(InterFace)를 기본 서체로, 브랜드를 위한 컬러 팔레트 등이 마련되었다.

뮤지엄 브랜딩과 발맞춰 임페리얼 워 뮤지엄의 웹사이트도 새단장 중이다. 현재 베타 버전 사이트원 사이트와 별도로 문을 열었다. 리브랜딩의 변화가 웹사이트에서도 엿보인다. 두 개의 사이트를 비교해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www.hat-trickdesign.co.uk
www.janewentworth.com

via Creativ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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