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시각

하이네켄, 새로운 디자인의 캔으로 갈아입다


6월 말부터 전세계 출시, 병·글라스도 적용 예정
 
하이네켄이 6월 말 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캔을 선보인다.

21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전 세계 176개국에서 함께 선보이는 이번 디자인은 강렬해진 로고와 캔 전체에 흐르는 메탈릭한 느낌으로 하이네켄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캔의 앞부분에는 360 곡선으로 ‘레이스트랙 모양의 라벨을 넣고 뒷부분에는 수직으로 브랜드 로고를 삽입해 기존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세로 로고 위의 레드 스타는 더욱 강력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는 설명이다.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함을 나타내는 하이네켄의 고유 컬러인 ‘그린’에 퓨처리즘을 연상시키는 실버를 접목시킨 하이네켄의 새로운 디자인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6월 말 이후 향후 병과 글라스에도 적용돼 전체 라인에 새로운 느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 관계자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지난 2년간 모든 요소들을 고려해 디자인을 발전시켰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캔의 디자인에는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를 만드는 디테일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메디컬투데이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