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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과 라리사, 섹시 핏 트렌드 패션쇼


[김지일 기자] 6월28일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과 라리사의 섹시 핏 트렌드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산하에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컨텐츠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아이러브치과,14일동안 이수점, 아이미스화장품,라포엠웨딩 후원으로 열리게 된 것.

1부 행사는 사랑의페스티벌행사와문화예술컨텐츠위원회 위촉식이 2부 기념행사로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MODA LAB)의 19세기 아방가르드 재해석을 통해 광목(Muslin)을 사용한 실험 작품과 복고풍의 착시현상을 기하학적 도형을 모티브로 제작한 실험의상이 선보였다.  라리사(LARISSA)의 섹시 핏 미니 원피스와 디자이너 토니 권 패션트렌드 쇼도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에서 보여준 주제는 일상적인 관념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의도, 독립을 강조하는 관념적 실체 가치, 창조를 표현하는 방랑자, 가장 앞서있는 개념과 이미지에서 다시 탈피 하는 것, 보는 것과 그리고 제작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 형식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표현방식을 표방하고 내용에서는 과거의 관습을 배격하는 정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예술과 인간의 삶 간에 놓여 있는 벽이 탈거될 수만 있다면 예술은 그만큼 훌륭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18세기에서 19세기의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위해 고래심줄로 파니에, 버슬 등의 장치를 만들어 몸을 억압하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극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몸의 불편함을 참아가며 자신들을 치장하던 그 시대의 여성들의 욕망을 작품에 자유롭고 아름다운을 19세기 아방가르드 재해석을 통한 광목을 사용한 작품과 복고풍의 착시현상 디자인 및 기하학적 도형을 모티브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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