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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노출콘크리트’ 명품요소 도입

[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구(舊)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지어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세계 최대 비정형 외장패널’ 도입과 함께 ‘다양하고 파격적인 모양의 비정형 노출콘크리트’ 등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Global Top 5’ 수준의 명품 건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명품요소를 도입한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노출콘크리트는 국내 건축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모양의 3차원 비정형 형태로 구성돼 건물 내․외에 도입했으며, 지난 2009년 10월 우선 개장한 공원부위에 만들어진 비정형 노출콘크리트는 이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의 패션·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지난 2009년 4월 28일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50%로 오는 201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문화시설사업단장은 “2012년 7월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되면 국내의 비정형 건축물에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것이며, ‘Global Top 5’수준의 명품 건축물로써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사 현황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2011-06-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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