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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패션에 컬러 쇼크가 펼쳐진다

이번 봄/여름 패션에서 눈에띄는 것은 화려한 팔레트를 펼쳐놓은 듯한 컬러 아이템의 행진이다. 룩부터 시계, 안경, 가방, 슈즈에 이르는 액세서리까지 통틀어 다양한 컬러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쾌한 봄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경쾌한 컬러가 패션 아이템과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2011년 S/S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 컬러별로 차볼까, 손목시계

[로즈몽]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쾌한 컬러밴드로 구성된 손목시계. 유럽 빈티지 스타일로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받고 있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로즈몽은 '앤틱 터치 로즈 시리즈'를 내놓았다.

봄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들과 기품있는 앤틱 브라운 컬러로 출시되어 기존 프레임을 길게 늘린 듯한 토너형의 케이스와 숫자판으로 기발함을 더했다. 심플한 실버 케이스가 산뜻한 컬러와 어우러진 봄, 가벼워진 의상에도 상큼한 포인트가 되어 줄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손목에 편안하게 착용하기에도 부담 없다.

★ 컬러 포인트로 활기 넘치는 슈즈

[슈페르가,릴라사멘토]

슈즈에서도 화사한 봄을 느낄수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에서도 화사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의 유니크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2759 쉐이드 라인은 2750 클래식 라인을 투톤 컬러로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그라데이션 한 듯한 컬러감이 매력적이며, 로즈, 핑크, 바이올렛, 라임 등의 다양한 색상들로 구성되었다.

새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메리제인 플랫슈즈를 찾는다면, 자연주의 콘셉트의 일본 캐주얼 스니커즈 브랜드 릴라사멘토에 집중해볼 것. 크림, 옐로, 레드,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이번 시즌 나온 메리제인 슈즈는 심플한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만으로 포인트를 주며, 페이턴트 소재로 제작돼 방수처리가 우수해 플랫 슈즈의 단점까지 보완했다. 또한 인솔에 초경량 고기능 충격 흡수재 에코리나(Ecolina)를 사용해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덜하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고려하였다.

★ 사랑스러운 컬러들의 집합, 미니 컬러 백

[바이커스탈렛,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는 미니 체인백 '마리포사 백(Mariposa Bag)은 로맨틱하면서도 모던한 소녀들의 감성을 디자인과 컬러로 대변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마리포사 백은 리본을 모티브로 퀼팅 처리한 가죽 소재에 골드 체인 스트랩을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백이다. 레드, 블루, 옐로 3가지의 발랄한 캔디 컬러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딱이다.

조금 더 트렌디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받는 바이커 스탈렛에서 이번 시즌 선보인 마뉴엘라 샛첼(MANUELLA SATCHEL)은 어떨까.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세련된 매력을 풍겨 패션트렌드세터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나콘다 패턴을 입혀 최고급 우피소재를 사용해 모양의 흐트러짐을 방지하였고, 앞부분에 버클과 독특한 장식을 더해 클래식함과 위트를 동시에 느껴지며, 활동이 많아지는 S/S시즌에 캐주얼이나 정장, 스포티 룩 등 어떤 의상에서나 유니크한 잇 아이템으로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오렌지, 네이비, 베이지, 민트 블루 4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마음을 표시할 좋은 선물로도 제격이다.

돌아오는 봄, 귀엽고 실용적인 미니 백으로 상큼한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어보자.

사진제공= 로즈몽, 수페르가, 릴라사멘토, 질 스튜어트 액세서리, 바이커 스탈렛

웨프뉴스 제공   |  입력: 2011.04.07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