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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크리슈머’, 담배 디자인을 바꾸다


[뉴스핌=이연춘 기자] KT&G는 소비자들이 디자인한 크리슈머(Cresumer)담배 ‘시즌 캔버스(SEASONS Canvas)’가 새로운 그림을 담아 오는 25일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슈머는 ‘창조적 소비자(creative consumer)’의 줄임말로 제품의 디자인이나 판매 등에 적극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뜻한다.

이번 시즌 캔버스에는 회사원 김경종씨가 고향의 산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 ‘꿈의 동산’을 비롯하여 아마추어 그림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일반인 다섯 명의 그림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됐다.

1월초 다섯 명의 아마추어 화가들이 겨울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디자인에 참여한 데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이창우 KT&G 브랜드 부장은 “스마트폰으로 패키지 옆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갤러리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며 “향후 시즌 캔버스의 크리슈머 선발을 위한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타르 2mg, 니코틴 0.2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2011-02-24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