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의해 맥북 프로 새로운 디자인 유출?

인텔, 새로운 블랙 알루미늄 유니바디 사용과 더욱 얇아진 두께 가진 신형 맥북 프로 디자인 유출? 가능성은 낮지만, 유저들의 기대는 높아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 라인업이 오는 3월 2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텔에 의해 신형 맥북 프로의 디자인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인텔에 의해 유출된 신형 맥북 프로의 모습은 인텔의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5의 특징을 설명하는 광고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곳에 사용된 검은색의 노트북이 바로 신형 맥북 프로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

이의 근거로 노트북 화면에 사용된 서퍼 이미지를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수십 년 동안 제품 광고에 자신만의 서퍼 이미지를 사용해 왔는데, 인텔의 광고 페이지에도 이와 비슷한 이미지가 사용된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도 인텔은 맥북 프로를 유출시킨 전례가 있어 신형 맥북 프로일 것이란 믿음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이것만으로 해당 노트북이 신형 맥북 프로일 것이란 예측은 억지라 할 수 있겠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신형 맥북 프로는 새로운 블랙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더욱 얇아진 두께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는 인텔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 탑재와 함께 13인치와 15인치 크기에 각각 2개씩의 모델과 17인치 크기에 1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총 5개의 모델이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상구기자 cheonsg@kbench.com    
2011/02/21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