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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간]디자인 유학 어디로 갈까


디자인 유학 떠나볼까?

▶ 책 소개
이 책은 디자인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문가와 전공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의 디자인 학교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학교는 디자인퓨처카운실(Design Future Council)에서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보고서인 <디자인인텔리전스 Designintelligence>의 통계 자료와 <U.S. 뉴스&월드 리포트 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우수 디자인 대학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영국 15개, 미국 15개, 유럽10개를 선정했다.
'실기'와 '리서치'부분이 고루 디자인 대학 순위 기준으로 반영되는 미국에 비해 영국 대학 경우 '리서치' 성과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타임즈 Times>가 발표한 순위와 한국 학생들의 선호도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기타 유럽 대학의 경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대학 1~2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각 학교마다 학교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도록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작품을 풍부하게 실었다는 것이다. 유학생활을 경험하고 한국이나 외국에서 활발하게 할동하고 있는 한국인 졸업생들의 인터뷰와 포트폴리오는 어떤 학교를 선정해야 할 지 고민하는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문에서 다루지는 못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디자인 대학,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 학교, 유명 패션스쿨 등 기타 대학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요약 정리한 유학 준비 노하우도 부록으로 수록했다.
▶ 저자 소개
저자 정은
영국 골드스미스에서 ‘Design Futures’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월간 <디자인> 등의 매체에 디자인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교육자와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술·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예술/디자인론’과 ‘색채학’ 과목을 가르치며, 미시 세계와 거시 세계의 연관성을 탐구해 조형으로 표현해 보는 ‘매크로마이크로(Macro-Micro)’와 같은 실기 워크숍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정은은 ‘은, eu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2008년에 발표한 첫 번째 그림책인 『D의 이야기(This is a story of ‘D’)』는 런던의 예술·디자인 서점 마그마(Magma)에서 판매됐으며, 2009년에 발표한 ‘상대원 시장 이야기’ 10개의 간판 시리즈는 성남 상대원 시장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은, eun’이 발표한 몇 권의 책은 www.eunbook.com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일보 | 맛있는 교육 | 2011.02.11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