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스마트한 車의 진수, 新 스마트카 온다

 
장난감 가게에서 막 나온 듯 깜직한 외모를 자랑하는 마이크로 콤팩트 시티카 ‘스마트 포투’가 더욱 스마트해진 모습으로 한국에 왔다.

스마트코리아(대표 이인석)는 이달 중순부터 판매할 스마트 포투 MHD(Micro Hybrid Drive)를 4일부터 16일까지 예약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MHD는 기존 쿠페와 까브리오 외에 스마트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차종이다. 스마트 포투 쿠페 모델에 ‘고 앤 스톱’ 기능의 엔진을 탑재해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였다.

엔진은 8km/h 이하 속도에서 정차시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을 재가동시켜 공회전을 막는다.

0.35초 만에 재가동 되는 엔진은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연비와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킨다. 
 

  
예약고객은 계약금 30만원을 납입하면 스마트 전용 차량 커버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차량 액세서리를 50%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차량 인도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인석 대표는 “스마트는 도로 위에서 가장 스마트 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시티카”라며 “경제성과 친환경 외에 스타일까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2011.01.04 13:43:41 입력, 최종수정 2011.01.05 10:22:03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