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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스마트폰 잦은 배터리 방전, 이제 ‘태양광 충전’ 해결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준 스마트폰이지만 그만큼 데이터 통신 등을 수시로 사용하다보면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배터리 조기 방전이다.

일명 '배터리 조루현상'이라고 불리며 유저들에 보조 배터리를 갖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준 스마트폰 배터리 현상이 태양광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기 전문 판매업체인 (주)드림아이앤디(대표 박시범)가 스마트폰용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모델명:IT-CEO SC-300U,SC-700U) 2종을 출시했다.

태양광은 물론 형광등, 백열등 불빛으로도 충전기에 부착된 태양전지패널(0.8 와트)을 통해 내장 고용량(3600mAh/5600mAh) 리툼이온폴리머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태양광이 없는 곳에서라도 USB단자나 전원어댑터를 이용해 일반전원이나 PC로도 충전시킬 수도 있다.

충전기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태양광으로는 10~15시간, 일반전원이나 PC로는 3~5시간 걸리며 60분 충전시 휴대폰을 100~150분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기 출력은 5.5V에 1000mA로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핸드폰,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PMP 등 180여 종류의 디지털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전면에 충전상태를 표시해 주는 LED를 내장해 사용자가 충전기의 전력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손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SC-300U:11.5x6.3x11.5㎝/SC-700U:12.1x7.7x1.5㎝)로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고광택 알루미늄합금 케이스를 적용해 견고하며 검정과 빨강 2개 색상으로 디자인도 앙증맞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은 6만원대로 책정됐다.

드림아이앤디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환경의 직장인과 해외여행 출장 야외활동이 잦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필수품"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드림아이앤디)

김종효 phenomdark@newsen.com

[2010-12-25 12:25:34]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