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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파리바게뜨 생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파리바게뜨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0(Red Dot Design Award 2010)’에서 생수 EAU(오)와 JUS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이 담긴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60개 국 12000개 이상의 참가작이 출품됐다. 분야는 프로덕트 디자인(product design),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로 나누며 수상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위너 두 분야다.

모든 수상작은 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독일 에센의 레드닷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생수EAU(오)는 생수 본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는 물론 푸른빛 투명한 캡슐 형태의 용기에 담아 젊은 층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US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삼각 형태를 기본으로 편안한 그립감에 독특함을 갖춰 뛰어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생수 EAU(오)와 JUS는 지난 9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4회 펜타어워즈에서도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기사일자:2010-12-09 16: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