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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이탈리아 패션 입은 현대차 i10·i20






↑출처:카스쿠프 

현대차 소형차 'i10'과 'i20'가 이탈리아 패션을 입고 다시 태어났다.

17일 카스쿠프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피오루치(Fiorucci)가 현대차 i10, i20를 기반으로 실내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i10 스페셜 모델은 심해색(Deep Ocean Blue)과 석화굴 빛색(oyster gray) 등 독특한 5가지 외장컬러로 구성됐으며 미러캡(mirror caps)도 핑크색과 라임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또 기어노브와 바닥매트 등도 독특한 색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4.5인치 실내 모니터와 후방카메라 등 편의사양도 골고루 갖췄다. 특히 소프트탑 형태로 지붕도 열린다.

1.1L엔진(66마력)을 얹은 'i10 피오루치'의 가격은 1만990유로(약 1723만원)부터 시작된다.

i20 스페셜 모델은 블랙다이아몬드 등 4가지 컬러로 이뤄졌으며 실내는 검정색과 오랜지 투톤을 테마로 했다. 또 두 개의 선루프와 파크어시스트(주차보조시스템)도 탑재됐다.

1.2L엔진을 얹은 'i20 피오루치'의 가격은 1만4990유로(약2350만원)부터다.

김보형 기자 | 10/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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