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적 디자인 노트북·넷북 만나세요"

디자인 강화 노트PC·미니노트PC 4종 출시

삼성전자는 디자인을 강화한 노트PC `SF 시리즈` 3종과 미니노트PC `NF310`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F 시리즈에는 고광택 아이보리 컬러의 외관과 블랙 내부 컬러가 적용됐다. 인텔의 최신 i5 프로세서, nVidia의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배터리 최적화 기술 적용으로 최대 7.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2kg 수준이다.

미니노트PC NF310에는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N550 프로세서와 DDR3 메모리가 탑재됐다. 미니노트PC 라인업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HD급 해상도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HD 영상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하는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올쉐어(AllShareTM)와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도 탑재됐다.

박용환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에 성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입력시간 :2010.10.1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