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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잭

현대차, 디자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기로에 서나 필립 잭 수석디자이너 이탈…국내시장선 호불호 엇갈려 ↑현대차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유려한 역동성)가 기로에 섰다. 해외시장에서의 호평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다 디자인 기조를 총괄하던 핵심 인재까지 이탈했기 때문이다. ◇유려한 역동성 美 쏘나타 20만대 판매 성공 ↑필립 잭 전 현대차 미국연구소 수석 디자이너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디자인을 맡아 플루이딕 스컬프쳐 개념을 확대시켜온 필립 잭(Zak) 현대차 미국연구소(HATCI) 수석 디자이너(사진)가 최근 미국 GM의 글로벌 아키텍쳐 디자인 디렉터로 자리를 옮겼다. 잭 수석 디자이너는 22년간 GM에서 .. 더보기
YF쏘나타 프리미엄 디자인의 정점 필립 잭 현대차 북미수석디자이너 방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YF쏘나타를 개발할 당시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있는 디자인 센터에서 20명의 디자이너가 전부 참여했습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유연한 역동성)를 녹이기 위해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수집하고 연구했습니다." 필립 잭(Philip Zak) 현대차 북미 수석 디자이너가 지난 8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잭(Zak)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해 4월 현대차에 영입된 이후 '플루이딕 스컬프처'라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YF쏘나타에 처음 적용한 일등 공신이다. 그는 GM에서만 18년 근무한 이후 현대차로 합류했는데, 현대차 유럽 법인의.. 더보기
감성과 파격의 결정체 역사에 남을 작품 확신 ■ 신형 쏘나타 디자인한 美 잭-허드슨 씨 언론 첫 인터뷰 현대자동차 미국 기술연구소의 필립 잭 수석디자이너(오른쪽)와 앤드리 허드슨 선임디자이너. 신형 쏘나타의 외부 디자인을 맡았던 허드슨 디자이너는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스케치를 했다”고 말했다. 변영욱 기자 “이제는 디자인 측면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다른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다.” 현대자동차 미국 기술연구소의 필립 잭 수석디자이너와 앤드리 허드슨 선임디자이너의 입에서 함께 나온 말이다. 허드슨 선임디자이너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신형 ‘쏘나타’를 디자인했으며, 잭 수석디자이너는 현대차 미래 디자인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이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디자이너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과 향후 현대차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