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메뉴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식, 미리보고 주문하세요” 프로젝터 메뉴판 [서울신문 나우뉴스]외식을 즐기는 사람도 새로운 식당에서 낯선 메뉴를 보면 짐짓 당황하기 마련. 이럴 때 접시에 놓인 음식을 미리 보고 주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손님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레스토랑이 실제로 있다. 최근 외신에 소개된 영국의 레스토랑 이나모가 바로 그곳이다. 아시아음식 전문인 이 레스토랑은 테이블 위에 프로젝터를 설치, 음식을 보면서 주문을 낼 수 있다. 손님이 터치스크린 방식의 메뉴를 열면 그때부터 손으로 찍은 음식의 이미지가 접시 위에 쏘아진다. 손가락을 놀리다가 접시에 그려진 음식이 마음에 들면 가볍게 ‘엔터’를 눌러주면 된다. 주문은 바로 조리실로 전달된다. 이나모의 사장은 옥스포드 출신 29세 청년 사업가 노엘 헌윅. 그는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갔다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