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트렌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을 며칠씩 나눠 쓰는 ‘타임셰어’ 시대 열린다 피데스개발 ‘내년 주거 7대 트렌드’ 한 집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김 과장이 쓰고 주말과 휴일에는 친구인 박 부장이 사용하고…. 머지않아 이처럼 집을 시간에 따라 나눠 쓰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될 것 같다. 집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빠르게 바뀌기 때문이다. 피데스개발은 8일 내년 주택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예상되는 ‘2012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주택 소유자 1019명을 대상으로 한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를 토대로 분양마케팅 전문가 8명과 협의를 거쳐 정한 트렌드들이다. 7대 트렌드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집에도 ‘타임셰어’(Time Share·집을 공동 소유·임대한 뒤 함께 사용하는 것)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타임셰어는 연·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