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슈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style&] 스콧 슈만 “서울 여성들 옷차림은 경쟁하는 듯한 느낌” 거리의 일반인 사진으로 유명한 ‘패션 파워 블로거’ 스콧 슈만 요즘은 패션도 ‘리얼리티’가 대세다. 모델이 나서는 런웨이보다 일반인의 거리 패션에 관심이 더 높다. 사진가 스콧 슈만(43)도 이런 추세 속에 유명해진 인물. 6년 전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www.thesartorialist.blogspot.com)에 뉴욕·밀라노·파리 등에서 찍은 거리 패션 사진을 올리며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사토리얼리스트는 ‘자신만의 개성을 옷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라는 뜻. 그는 2007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었고 이제는 하루 10만 명의 방문객을 맞는 ‘파워 블로거’가 됐다. 지난해엔 블로그 사진 500여 장을 모아 펴낸 동명의 사진집이 국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