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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개똥녀 되지 마세요" 공익광고 선정성 '말썽'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 곳곳에 등장한 새로운 공익광고 포스터가 때 아닌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포스터 중 3점이 여성들의 둔부를 필요 이상으로 강조해 논란에 불을 지핀 것. 몸에 꼭 붙는 치마와 청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길바닥에 몸을 수그린 뒷모습을 클로즈업 하여 촬영한 이 사진은 애견들이 거리에서 용변을 봤을 경우 꼭 뒤처리를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 인터넷을 통해 이 광고 내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공익광고가 선정성을 통해 시선을 끄려는 것은 문제라 지적했다. 포스터 제작은 유명 광고 에이전시 맥켄 에릭슨이 담당했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8-26 05:27 더보기
기아차 선정적 광고, 논란에 휩싸여 기아 자동차의 해외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001년 칸광고제에서 사자상을 받은 광고는 좌우의 만화가 기본 설정은 같은데 그 '강도'가 판이하다. 한쪽은 선량한 동화 버전인데 반해 다른 쪽은 뜨거운 성인용 분위기인 것이다. 왼쪽 오른쪽 온도가 달리 조절되는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다. 노골적으로 선정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두 편의 광고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광고 회사가 제작한 것이다. 미국 언론들을 중심으로 이 광고의 선정성이 비판의 대상이 되자 기아차측은 광고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미국 내에서 문제의 광고가 활용될 일은 전혀 없다고 공식적 입장을 밝혔다. 김경훈 기자 PopNews : 2011.06.27 08:4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