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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거리의 구두 디자이너들 "이젠 백화점서 만나요" 삼청동·가로수길 등 구두 골목서 유명한 7곳 모아 편집샵 오픈 신세계백화점서 모든 입점 비용 지원 5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삼청동 구두골목은 쇼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이들 구두골목의 디자이너들이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서울 삼청동 구두골목. 몇 년 전부터 작은 구두매장이 하나 둘씩 생기더니 이젠 홍대앞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 슈즈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그렇다고 명품 구두를 파는 곳은 아니다. 한결같이 실력은 있지만 이름은 나지 않은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다. 주말이면 이 일대는 북적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특히 파스텔 톤으로 예쁘게 꾸며진 구두매장 앞은 더욱 그렇다. 매장 안에 들어가 본 여성이라.. 더보기
디자인 젊어야 백화점이 젊다 요즘구글버즈영디자이너 전진 배치... 마케팅 활용 차별화 신세계백화점-신진디자이너페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들이 신인 디자이너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편집숍 형태로 입점시키는가 하면 전용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마케팅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백화점마다 신선한 스타일의 패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전도 유망한 단독 브랜드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초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신진디자이너 육성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그 첫 번째 결과물인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스타일필드Ⅱ'를 잠실점에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동대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디자이너 박한힘씨의 '.. 더보기
백화점 갤러리 문턱 확 낮췄다 무료 관람… 전시장 수 확대… 지역작가 개인전… 롯데百- 청량리·부산·일산점등 9개로 늘려 여성작가 3인·수묵화展등 큰 호응 신세계百- 인천점 지역특성 살려 3월 재개관 부산 센텀시티점 관광코스 발돋움 조상인기자 ccsi@sed.co.kr 롯데백화점 내 롯데갤러리 할인마트가 '이마트피자' 같은 저가 미끼상품으로 고객을 유인한다면 백화점들은 고급 문화에 대한 수요 충족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갤러리와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는 양강구도를 이루며 최근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백화점의 특성을 살려 갤러리도 발빠르게 미술계 흐름을 반영하며 무료관람, 지점 특성화 등 '운용의 묘'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갤러리 확장세에 돌입해 8월 이후 최근까.. 더보기
백화점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백화점들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서고 있다. 가을이 일찌감치 물러나고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차가운 날씨를 최대한 활용해 고가의 겨울 의류 판매를 겨냥한 것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 29일 백화점 외벽에 화려하게 수놓은 LED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초 '눈 내리는 꿈의 백화점'을 주제로 대형 설치물을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백화점들이 서둘러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은 소비 심리를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조형물과 장식은 점차 크고 화려해지고 설치 시기도 매년 앞당겨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테마를 '즐거운 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