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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먹기 부담스러워, '유명인 얼굴 아이스크림' 화제 러시아의 한 아이스크림 회사가 맛과 향이 아닌 '디자인'으로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화제의 아이스크림은 미키마우스, 다스베이더 등의 만화-영화 캐릭터는 물론 마릴린 먼로, 체게바라 등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형상화 한 종류다. 마릴린 먼로 아이스크림의 맛은 달콤한 딸기이고, 체 게바라와 레닌 아이스크림에서는 강렬한 럼, 보드카 향이 난다. 미키마우스와 도날드 덕의 향은 바나나 초콜릿과 망고라고. 정교하게 제작된 '유명인 얼굴 아이스크림'은 일단 구매자 및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입안에서 살살 녹여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것이 이 상품을 본 이들의 솔직한 심경이다. 박일범 기자 PopNews | 입력 : 2011.07.06 08:56 더보기
조선업체가 왜 누드 달력을 만들었을까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러시아의 한 조선업체가 알몸 여성들이 등장하는 누드 캘린더를 만들어 화제. 영국 아노락 뉴스는 21일(현지시간) 흑해 케르치해협 인근에 자리잡은 ‘크레인십’이 화제의 조선업체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누드 이미지와 전혀 상관없는 조선업체가 왜 이런 달력을 제작했을까. 러시아 오지에 자리잡은 크레인십은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크레인십의 누드 달력은 일종의 해외 홍보용이다. 미모의 누드 모델들을 등장시켜 세계 해운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아 보겠다는 뜻. 누드 모델들은 크레인십의 직원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모델들은 대형 수조 안의 따뜻한 물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다고. 크레인십은 지난해에도 누드 달력을 만들어 배포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