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10개의 공공건축물 거리를 바꾸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폴리 프로젝트 세계적 건축가 참여 광주 역사와 현재 잇고 상상력 불어넣는 작업 시작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후안 헤레로스의 작품 사람들이 소원을 빌던 '서원문 제등', 복잡한 교차로에서 잠시 은신할 수 있는 공원, 하늘로 치솟은 황금색 기둥, 포장마차 모양 쉼터, 잠망경으로 주변을 살필 수 있는 타워…. 이런 건축물이 광주 거리에 들어선다. 올해 9~10월 열리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특별 프로젝트 '어번폴리Urban Folly'다. 광주의 옛 읍성 자리에 10개의 작은 공공건축물을 세우는 이 프로젝트에는 노르웨이 뭉크 박물관을 설계한 후안 헤레로스, 파주 출판도시의 플로리안 베이겔,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만든 피터 아이젠만, 의재미술관과 선유도공원을 설계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