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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애경산업, 카림 라시드와 '리버스 디자인 공모전' 연다


지난 연말,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이 이를 기념해 ‘착한 제품, 착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애경 리버스(Rebirth)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애경 리버스 디자인 공모전은 ‘착한 제품, 착한 디자인’이라는 공모전 취지에 맞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애경의 디자인경영 활동에 적극 적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방한해 심사를 하고, 응모자를 초청해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어서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은 리큐, 스파크, 에스따르, 케라시스, 2080, 순샘 버블, 샤워메이트, 루나 등 애경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소재로 패키지 디자인 부문과 포스터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년제 대학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10년 11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8-48 애경 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300만원(1점), 최우수상 100만원(2점), 우수상 50만원(2점), 특선(10점) 등으로 총 15개 작품을 뽑는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일본 문화탐방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애경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응모자 전원에게는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카림 라시드 강연 초대권을 우선 증정한다.

발표는 2010년 11월19일 홈페이지에 알리고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 및 세미나 일정은 인터넷에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애경 홈페이지(www.aekyu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애경 리버스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맡기로 한 카림 라시드는 현대카드, 소니, 아우디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애경에서 선보인 국내 최초의 폼 타입 주방세제 ‘순샘 버블’을 디자인해 주방세제의 디자인 차별화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임의택 기자 | 기자블로그 ferrar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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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5:48,   최종수정 2010-07-1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