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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고품격 막걸리병 만든다. 농림부 '디자인공모'

[문화저널21=조이환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막걸리 병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농림부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막걸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소주, 맥주, 와인 등과 같이 그 술의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도 소비자가 공감하는 고품격 막걸리 병을 개발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사용할 필요성에 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막걸리 병 우수 디자인 공모전은 대학생, 일반인 등 우리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도 응모가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21일까지(3주간)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와 작품파일은 접수하고 실물 디자인 도안(디자인 보드)은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한다.

응모 분야는  유리병 일반형,  유리병 고급형,  페트병 일반형 등 3개 분야로 일반형은 대중성과 실용성이 가미된 참신한 디자인, 고급형은 대표성과 품격을 나타내는 프리미엄급 디자인을 기준으로 우수디자인을 잠정 선발하고 이를 실물로 실험 제작하여 재심사 후 분야별 1점씩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분야별 각 500만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막걸리 이미지의 고급화 및 보다 품격있는 막걸리 소비로 이어져 막걸리 인기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수상작품이 막걸리 시장에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막걸리 제조업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막걸리 전용병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참가방법 및 출품요령 등 세부사항은 4.27부터 오픈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at-contest.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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