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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섬산련, 미래 섬유 디자이너 찾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회장 이수철)는 13일 2011년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공고문을 발표하고(홈페이지 www.kofoti.or.kr) 오는 6월9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젊고 유능한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50여개 대학의 학생 및 일반인 약 1600여작품이 응모되는 국내 최고의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이다.

올해 행사는 최고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 상금과 해외전시회 참관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기업과 연계해 실물 제품으로 제작돼 금년 프리뷰인 서울 전시회(8월31일~9월2일)에 출품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한국 섬유패션제품이 중국 대만 상품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자인 차별화가 시급하다"며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디자인 인재 발굴과 디자인 개발 통로가 되도록 전통성은 살리되 산업 요구에 맞춰 행사를 다각도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오는 6월9일부터 섬유센터에서 접수가 시작되며 6월13일(1차), 7월4일(2차) 두 차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7월 중순 경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프리뷰인서울 전시회 개막식(8월31일) 당일에 실시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최종수정 2011.04.13 13:50기사입력 2011.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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