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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구부러지는 휴대폰, 올해 나오기 어렵다 ㆍ획기적 기능성 보장 안돼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휴대전화가 올해 안에는 나올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는 화면·사진)를 활용한 플라스틱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무라그룹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윈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했다. 윈서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2·4분기까지 플렉서블 화면을 채용한 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미국의 스마트폰 ‘강자’인 애플도 삼성전자에 뒤지지 않기 위해 이 같은 제품 출시를 서두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휴대전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일부 스마트폰이 5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을 채용하면서 주머니에 넣기가 종전 제품보다 불편해졌.. 더보기
휴대폰 바꾸는 이유 알아보니 1위는? 휴대폰을 바꾸는 이유 1위로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가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16일부터 20일까지 회원 3만2085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휴대폰을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25%(8015명)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상품을 원해서'를 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휴대폰을 사하고 한 두 달이 지나면 바로 중고가 된다' '좀 쓰면 지겨워지고 새 기종이 나오면 사고 싶어진다' '대부분 디자인도 그렇고 좋은 기능들이 많아지니까,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요즘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됐다고 바꿀까? 대부분 기능과 디자인 때문에 바꾸지 않을까 싶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더보기
LG전자 디자인센터장, "휴대폰 디자인 다 거기서 거기" 이건표 디자인경영센터장, 애플 삼성 상대 소송 부당한 측면 있다는 의견 내놔 애플이 삼성전자에 제기해 촉발된 특허권 분쟁에 대해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이건표 부사장이 애플의 주장이 다소 부당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R&D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가전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이 부사장은 기자들이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애플은 디자인 특허를 너무 포괄적으로 걸어 놨다"고 답했다. 이 부사장은 "애플이 포괄적으로 디자인 관련 특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의) 어떤 디자인도 어떻게 보면 특허 침해일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아닌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더보기
투명한 유리 휴대폰 컨셉트 '눈길' 캐나다의 럭셔리폰 제조업체 모비아도와 영국의 고급승용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유리 컨셉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일명 ‘CPT002’라 불리는 이 컨셉폰은 스크래치 방지기능이 뛰어난 고급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터치스크린 소재로 활용해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 스마트폰으로서의 독자적 기능 뿐 아니라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고급 자동차들과 연동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시계 보석 박람회 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유리 스마트폰은 애스턴 마틴 자동차의 열쇠를 대신하게 된다고. 자동차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폰이 일정 거리 내에 감지되면 자동차의 잠금 장치가 자동적으로 풀리는 방식이다. 이 스마트폰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 더보기
역대 ‘최고의 못난이’ 휴대폰 톱13..삼성전자 2위, LG전자 10위 휴대폰 역사에서 가장 못생긴 휴대폰에 삼성전자 제품이 2위와 13위를, LG전자의 제품이 10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휴대폰의 디자인은 기능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과거 다양한 기능을 탑재시키기 위해 디자인에 소홀했던 때가 있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더 스트리트’는 ‘역대 가장 못생긴 휴대폰 톱13’을 선정해 발표했다. ▲ 13위. 삼성전자 SGH X800 /출처=더스트리트 ▲ 12위. LG전자 VX8300 /출처=더스트리트 우선 13위는 삼성전자 SGH X800이, 12위는 LG전자 VX8300이 차지했다. 외부LCD창, 카메라, 플레이버튼 등을 외부에 장착해 슬림하지 못한 디자인 때문이다. 11위에서 3위까지는 팜의 트레오700p, LG전자의 VX9800, HTC의 아파치, .. 더보기
어른아이 안가려? 日 기능성 휴대폰 전 국민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시대. 더 이상 나이가 어리다고 또 나이가 많다고 휴대전화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진 않다. 하지만 나이어린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들려주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적잖은 논란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제품은 어떨까? 불필요한 통화보다는 아이들의 안전에 최적화된 휴대전화이니 말이다. 판매대수 만으로는 전 세계 톱4에 오른 제품으로 중국 ZTE가 개발하고 일본 소프트뱅크를 통해 판매되는 미마모리(みまもり) 005Z가 그 주인공. 흡사 휴대전화가 아니라 삐삐같이 앙증맞은 디자인의 이 제품은 발신과 수신이 가능하긴 하지만 횟수 등이 제한되어 있다. 대신 생활방수와 GPS 등으로 무장해 사용자 위치 정보를 등록된 번호로 발신한다. 미마모리, 즉 지켜본다는 이름 그대로 말이다. 휴.. 더보기
태양 발전 바지 등장, 휴대폰 충전 거뜬 휴대용 전자제품이 방전되었을 경우 언제 어디서든 이를 충전할 수 있는 신개념 의복이 개발되어 화제다. 친환경 의류업체 이 개발한 태양열 바지 ‘고 어번’이 바로 그것. 편안한 착용감과 풍성한 주머니가 특징인 카고 팬츠 형태의 이 의복은 양 옆 주머니에 태양 전지 패널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 탈부착 가능한 이 전지 패널이 태양열을 즉석에서 전기로 전환시켜 전력을 공급해준다. 충전하고 싶은 기기는 주머니에 넣어 전지 패널에 연결된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된다. 언제 어디서든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현대인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 될 듯. 업체 측에 따르면 카고 팬츠 이외에도 점퍼, 베스트, 코트 등이 태양열 충전 의복으로 개발된다고. 첨단 과학 기술이 동원된 의복이니만큼.. 더보기
휴대폰 디자인 '깜찍한 상상' 매일 같이 네모 반듯한 휴대전화만 만나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일까? 그저 좀 더 각지거나 시원한 화면으로 접근하는 게 다일까?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 알레시(Alessi)와 일본의 이다(iida)가 함께 작업해 선보인 '예술적인' 감각의 휴대전화 페이스(Face)는 이런 일반적인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동물의 얼굴 모양에서 따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을 살린 이 휴대전화들은 눈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스플레이를 품은 본체 뿐 아니라 주변기기의 독특함도 눈길을 끄는데 충전을 위한 독의 디자인마저 침대와 같은 색다른 모습이다. 액세서리의 디자인도 범상찮은데 은근히 호감이 간다. 이 디자인들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의 작품으로 디자인 전시회를 위한 작품.. 더보기
값비싸고 복잡한 스마트폰은 이제 그만! 값비싸고 복잡한 스마트폰은 이제 그만! not so smart but lovely 이노 디자인이 참여한 몽글몽글폰. 걸들의 니즈를 반영한 노리폰. 값비싸고 복잡한 스마트폰이 싫다면, 예쁜 디자인에 알찬 기능을 갖춘 신상 휴대폰은 어떨지? 스마트폰의 열풍 속에서도 걸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피처폰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노리폰과 몽글몽글폰. 먼저 노리폰은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패션 소품 같은 제품. 8종의 캐릭터 보호 필름을 제공하고 그에 어울리는 테마 UI를 지정할 수 있다. ‘뽀샤시 효과’와 ‘포토 지우개’를 이용해 한층 더 예쁜 셀카를 찍을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인터넷도 즐긴다. 이노 디자인이 참여한 몽글몽글폰은 이름처럼 만지작거리고 싶은 귀엽고 부드러운 터치.. 더보기
LG전자, 일본서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LG전자(www.lge.co.kr) 일본법인이 ‘My Form(내가 원하는 휴대폰)’이란 주제로 개최한 ‘LG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 2010(LG Mobile Competition 2010)’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588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상용화 목적의 ‘Realistic(현실)’과 미래의 콘셉트 디자인 부문인 ‘Idealistic(이상)’ 등 2개 부문 총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Realistic’ 부문의 에구치 카이리(江口海里)氏, ‘이상’ 부문의 시라키 유미카(白木ゆみ香)氏, 마츠야마 요시키(松山祥樹)氏 등 3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엔(한화 약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그랑프리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에구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