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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너무 밝아도 환경오염'…빛공해방지법 공포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환경부는 인공조명 오ㆍ남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고 생태계에 미칠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다음 달 1일 공포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법은 빛공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건축물 조명과 전광판, 각종 도시기반시설 조명의 빛방사 허용기준을 정해 지나친 빛과 침입광을 관리하도록 했다. 가로등 상향광을 최소화하고 전광판 밝기는 시간대별로 조절하는 등의 조명기구 관리 기준도 만들어진다. 이 법이 시행되면 수면을 방해하고 운전 중 눈부심을 유발하거나 심지어 천체관측에 장애를 일으키는 각종 빛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빛공해방지법은 내년 2월1일 시행되며 기존 조명의 평균수명을 고려해 5년의.. 더보기
BP에 BP다운 로고를 Greenpeace UK is running a BP logo redesign competition “BP에 BP다운 로고를”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사태. BP사의 석유 시추시설 폭발 로 빚어진 사태는, 사고 발생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원유는 계속해서 미국 멕시코만에 흘러 들고 있으며, 수습도 난망하다. 하지만 더욱 두려워해야 할 상황은 수습 이후다. 이번 사고의 후유증이 앞으로 몇 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실정이다. 영국 그린피스(Greenpeace UK)가 ‘로고 리디자인’이라는 방법으로 BP를 겨냥한 비판에 나섰다. 5월 20일, 그린피스의 ‘로고의 이면(Behind the Logo)’ 공모전이 시작되었다. 물론 BP가 의뢰한 적 없고, 달.. 더보기